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우즈베키스탄과 연이은 평가전 치러…관건은 정확도 "유효슈팅 늘려라"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두번째 친선경기를 갖는다.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격파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또 다시 맞붙는다.

지난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선취 득점을 내주고 역전승을 일구어낸 대한민국 대표팀이지만 아쉬웠던 골결정력은 이번 경기의 해결과제가 될 전망이다.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은 14차례의 슈팅 중 5개만이 골문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 5개의 슈팅으로 3개의 유효슈팅과 1득점을 만들어낸 우즈베키스탄과 비교된 바 있다.

물론 우즈베키스탄은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전술을 가동해 우리나라 대표팀이 위협적인 슈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허나 전반 막판에 우즈베키스탄 선수 1명이 퇴장한 상태에서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이며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으나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이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번 놓쳤던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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