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개선·혜택 확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한부모적금 등과 같이 서민 재산형성 제도 가입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고용진 의원이 지원 대상자가 7만명인데 가입인원이 2735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가입자수가 적은건 적금 넣기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서 그런건지 서민금융진흥원이 적극적으로 홍보 의지가 부족한것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계문 원장은 "대학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다닐 때 저축이 중요하다고 강조를 많이 한다"라며 "지금 내용을 살펴보면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홍보가 부족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용진 의원은 "가입 절차가 복잡한데 이자도 12%에서 8%까지 내려왔는데 다시 올리기 어려운가"라고 물었다.
이계문 원장은 "재원 문제가 있어서 다시 올리기가 어렵다"라며 "대출 못지않게 재산 형성 일조가 중요하므로 정부와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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