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고에 나오는 피카소 작품. /제공=태영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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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태영건설이 최근 자사의 브랜드 광고로 ‘피카소’의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광고에 등장시켰다.
14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자사의 브랜드 ‘데시앙’ 광고로 지난 9월부터 ‘백자’, ‘몬드리안’ 편 등을 제작했다.
이어 최근 방영 중인 ‘피카소’ 편은 국내에서는 처음 피카소 작품이 등장한다.
이 광고는 피카소가 1945년에 황소를 주제로 만든 11개 석판화 연작을 소재로 복잡하게 그려진 황소가 단계를 거듭할수록 단순해지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에는 몇 개의 선만으로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1973년 사망한 피카소의 경우 저작권 보호기간인 사후 70년이 종료되지 않은 관계로 피카소의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광고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피카소 재단’과 협의가 필요하는 등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영건설은 최근 방영 중인 TV광고 시리즈를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양만 화려하거나 있어 보이기만 하는 아파트가 아닌 실용적이며 가성비, 가심비가 높은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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