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등 수원 지역이 연내 1만8000여가구 도시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수원에서 현재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도정 사업장은 9곳, 1만8287가구로 예정됐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다.
수원 장안 111-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총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475가구다.
팔달115-6구역 재개발, 팔달115-8구역, 권선113-12구역 재개발도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정비사업은 인프라가 원숙한 원도심에 주로 건설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수원의 경우 판교∙광교 등 인근 지역의 집값 상승으로 실수요층의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비사업 물량에 한층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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