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비맥주가 내년 종량제 시행을 앞두고 카스 등 주요 맥주 브랜드 가격을 약 5% 인하한다.
최근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21일 카스의 공장 출고가를 4.7% 내린다. 이에 따라 카스 500ml 병맥주의 경우 1203.22원에서 1147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이번 인하를 통해 카스 등 주요 맥주 상품은 지난 4월 5.3% 인상 전 가격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는 내년 종량세 전환을 앞두고 선제적 조치 차원의 가격 인하로 보인다. 기존 '종가세'를 폐지하고 '종량세'를 도입할 경우 국산 맥주는 세율이 낮아져 오히려 출고가격을 낮출 수 있어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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