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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KOMEA, '그리스-터키 조선해양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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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리스·터키서 연이어 열려

국내 조선기자재기업 10개사 참여

현지 핵심 바이어社와 일대일 상담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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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수현 기자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코트라와 함께 오는 17일 ‘2019 그리스-터키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동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KOMEA가 유럽지역의 첫 거점기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적인 해운국인 그리스에 국내조선기자재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실수요를 파악해 이에 최적화된 국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출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파나시아, 동화뉴텍, 테크로스 등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조선기자재기업 10개사는 KOMEA 거점기지 및 코트라 그리스 아테네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현지 핵심 바이어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진다.

이번 상담회는 그리스의 바이어들 뿐만이 아니라 인접국가들의 바이어들에게도 참여 문의를 받는 등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고 KOMEA는 설명했다.

현지의 한 바이어는 “한국업체와 제품의 우수성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물리적 거리 등의 이유로 연결이 쉽지 않았다”며 “터키와 그리스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상담회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OMEA 관계자는 “현재 그리스 정부는 장기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선박기자재 구매조달의 메카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금이 그리스는 물론 터키를 포함한 전 유럽시장에서 한국제품의 다양성과 기술력을 보여줄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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