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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월드클래스300 기업協,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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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14일 유럽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연수를 실시했다./제공=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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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14일 유럽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비롯해 아이에스시, 한주금속, 신라공업, 제우스 등이 참여했다.

해외연수단은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플랜트·기계제작을 위한 보조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업현장 기술보강 등 산업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후마이 테크놀로지(Humai Technologies GmbH), 전자의료 하이테크 기업인 첼레스팀(SzeleSTIM GmbH), 자동차·소비재 산업을 선도하는 뵈스트알파인(Voestalpine) 등을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모터사이클·엔진 제조 회사로 롤스로이스와 BMW 미니를 부속 브랜드로 두고 있는 BMW 웰트(Welt)와 바이오·제약, 의약품 산업 네트워크 조직인 바이오M(BioM Biotech Cluster Development GmbH), 산업, 기반시설 운영사, 민간·공공 분야에 다양한 전자 상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로데 슈바르즈(ROHDE & SCHWARZ), 산업 공작기계·레이저 분야의 히든챔피언 기업 트럼프(Trumph Gmbh)에 방문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럽 히든챔피언 기업의 기술·운영 방식 등을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세우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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