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채조기환매 1.4조원, 공자기금 0.4조원, 국고여유자금 5.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50년) 0.4조원, 세입(원천세) 6.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스퀘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3.5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1.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8조원, 세입(기타)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천억원 남짓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환매 대금이 유입되면서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이 가능한 가운데 콜 차입 수요는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원천세 납입분 국고여유자금이 대거 방출되면서 운용사와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증가하고 수급상황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58%, 1.6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4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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