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KT,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맵코리아 새 단장…사용자 편의성 증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KT 모델들이 에어맵코리아 리뉴얼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제공=K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KT가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에어맵코리아를 리뉴얼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직접 구축한 전국 2000여 개 관측망과 이천시, 평택시, 홍천군 등 500여 개 지자체 관측망을 통해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리뉴얼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질 생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리 이번 주 예보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미세먼지 데이터와 결합한 일상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한다.

손 쉽게 스마트 워치에서도 에어맵코리아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맵코리아는 원내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목적지) 주변의 공기질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연내 에어맵코리아와 제휴된 복합 쇼핑몰, 키즈테마파크, 호텔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7월 국내 최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에 에어맵코리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어맵코리아를 실내외 공기질 관리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이를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 이미향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실내외 공기질과 날씨에 따른 생활 정보 등을 통해 에어맵코리아만의 특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생활을 선도할 것”으로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