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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겨울철 필수 패딩 조끼, 편의점에서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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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2만9000원 판매

아시아투데이

세븐일레븐 직원이 경량 패딩 조끼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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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경량 패딩 조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협업했으며 가격은 2만9000원이다.

100%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종이다.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로 구성됐다. 이달 16일부터 총 1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여성 타이즈 및 레깅스 상품의 월별 매출 지수를 보면 10월이 118.4로 수요가 본격 증가하기 시작해 12월(매출 지수 281.5)에 가장 높은 판매 추이를 보였다. 입술 보습 제품도 10월부터 매출지수 148.0을 기록하며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동절기 내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귀마개·장갑·핫팩 같은 방한용품은 날씨가 보다 추워지는 11월부터 판매 성수기에 접어들어 1월까지 판매가 이어졌다. 12월 매출 지수는 467.7을 기록하며 해당 월에 고객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동향을 보였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는 “10월은 편의점이 동절기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차별화 가치가 높고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 개발 콘셉트로 관련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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