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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티몬, '10분어택' 매출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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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지난 11일 '10분어택'을 진행한 결과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11일 '아일랜드캐슬' 객실 1박과 워터파크 2매를 80% 할인된 7만5000원에 판매했다. 총 1900여장의 티켓이 팔리며 단 10분만에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업계 최초 '분' 단위 타임커머스 매장이다. 짧은 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만큼, 그동안 단가가 낮은 상품들의 판매가 많았다.

티몬은 이번 매출 기록이 상품 소싱 능력과 고도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티몬은 10분어택 매장에 맞도록 해당 상품의 구매 단계를 최소화했다. 티켓 형태로 판매하는 대신 유효기간 내 언제든지 100% 환불이 가능하게끔 했다. 선구매하고 고민은 이후에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주요 타겟층에 맞춰 상품 패키지와 추가혜택 구성을 새롭게 기획했다. 주요 티켓 구매자들이 2인 이상의 가족 고객 위주인 것을 감안해 추가인원에 대한 현장 할인혜택을 함께 제시해 몇 인이 함께 가더라도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티몬만의 패키지로 구성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분어택에서 7만원이 넘는 고가의, 그것도 여행 상품을 가지고 매출 1억을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끔 티몬을 믿어주신 파트너사의 믿음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상품들로 고객들께 보답하고, 고매출로써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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