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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배달의민족, KB손해보험·스몰티켓과 ‘시간제 이륜차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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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시간제로 일하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손잡고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적용한다.

3사가 합작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 상품이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도입한 시간제 배달 근무 방식인 배민커넥트를 위해 탄생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본인 소유의 이동 수단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배달 근무를 하는 동안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보험들보다 편리하고 비용면에서 합리적이다.

뿐만 아니라 배달 근무 중 사고가 발생해 보험 처리를 받아도 라이더가 기존에 가입한 차량 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배민커넥트 구상 단계부터 KB손해 보험, 스몰티켓과 협의해 상품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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