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현재 진행 중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계량영향평가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영향평가 결과자료 작성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희망 보험사에 한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약 2주간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를 확인한 결과, 12개 보험회사(생보 6개사, 손보 6개사)가 현장방문 컨설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금감원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보험리스크제도실 직원 등의 방문을 통해 계량영향평가 관련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IFRS17 및 K-ICS 도입 준비 등과 관련한 건의·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평가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K-ICS 적용을 위한 보험회사의 실무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 과정에서 청취한 업계 의견 반영, 향후 계량영향 분석결과 및 보험회사의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0년 중 국내 금융·보험환경에 부합하는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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