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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우수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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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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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스마트팜이 농업의 새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축사·노지에 ICT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는 농장 시스템이다.

작물의 환경정보와 생육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의 투입을 줄이면서 생산성과 품질 제고도 가능하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농업 분야별 스마트팜 확산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민·관·학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로 농가뿐만 아니라 영농 분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 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스마트팜’ 주제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와 향후 수집 가능 데이터 항목을 사용해 스마트팜 분야 데이터 서비스 기획 및 기존 서비스 개선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심사위원 5명이 참여하는 1차 서면심사에서는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자료를 바탕으로 공모분야 구분 없이 우수작 6건을 뽑을 예정이다.

1차 서면심사 기준은 창의성·우수성·효과성·실현가능성으로 각 기준마다 20점, 25점, 25점, 30점의 배점이 책정됐다.

2차 심사에서는 PT를 발표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발표는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구두발표, 질의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민관에 협조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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