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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특징주] 호텔신라,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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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3분기 매출 호조에도 수익성이 기대 이하로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1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3.84% 하락한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국내 면세 업체 간 경쟁 심화와 홍콩 시위로 인한 첵랍콕 면세점 실적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0%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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