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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장초반 하락세…201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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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1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2포인트(1.47%) 내린 2016.13을 가리키고 있다. 전장보다 16.12포인트(0.79%) 내린 2030.13로 장을 시작한 이날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6억원어치, 8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2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중 한국전력(1.57%), LG디스플레이(0.37%)을 빼고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3.21%), 삼성전자우(-1.13%), 현대차(-2.70%), NAVER(-1.95%)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도 전기가스업(1.10%)만 빼고 하락세다. 은행(-2.75%), 보험(-2.37%), 운수장비(-2.11%), 금융업(-2%), 건설업(-1.92%)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59%) 하락한 631.64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23%) 내린 633.96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억원어치, 23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홀로 636억원어치를 샀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8%), CJ ENM(-0.76%), 펄어비스(-0.55%), 헬릭스미스(-1.40%), 휴젤(-2.01%)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2.29%), 케이엠더블유(1.13%), 메디톡스(1.15%), 메지온(2.86%)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12%), 컴퓨터서비스(-1.08%), 기계·장비(-0.93%), 유통(-0.91%), 화학(-0.81%) 등이 내렸다. 섬유·의류(2.37%), 운송장비·부품(1.18%), 통신장비(0.62%), 음식료·담배(0.49%)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5원 오른 1198.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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