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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ONE SHOT]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 세계 10위…‘미래 준비’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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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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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지털경쟁력이 세계 63개국 중 10위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IMD 세계 디지털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국 63개국 중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결과다. 한국이 상위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IMD가 디지털경쟁력 순위 발표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2015년과 2016년에는 18위와 17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19위로 하락했으나 작년에 14위로 반등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중에서는 3위였고 인구 2000만명 이상인 29개국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IMD 세계 디지털경쟁력’의 평가항목은 신기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지식),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개발하는 능력(기술), 향후 발전에 대한 대비(미래 준비)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한국은 미래 준비 항목은 4위로 평가받았으며, 지식과 혁신 기술 부문에서는 각각 11위와 17위를 기록했다.

올해 22위를 차지한 중국은 작년보다 8계단 상승하며 조사대상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였다. 지난해 11위였던 홍콩은 3계단 상승한 8위로 한국과 함께 10위권에 진입했다. 일본은 작년보다 한 계단 하락한 23위를 기록했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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