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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수자원공사·한국투명성기구, 반부패·청렴 실천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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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 위해 반부패 관리시스템 도입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투명성기구가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부문에서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반부패 운동을 위한 국제 NGO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와 뇌물공여지수(BPI) 등의 지표를 개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적인 부패측정 도구를 관리하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삼자의 시각에서 수자원공사의 반부패 및 청렴 실천 활동을 점검하고, 객관적인 반부패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부패 활동 강화 및 청렴도 제고, 투명·윤리경영 확립,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반부패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임직원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활동과 교육에 협력할 계획이다.

투명,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며,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정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으로 선진화된 청렴제도를 구축해 반부패와 청렴 의지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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