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내 동영상 상영 이미지./제공 = 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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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에어서울이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과 협력해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1주일간 기내 모니터가 탑재된 전 노선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말을 아름답게 채우고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 사이 조금 더 채워 볼까요’와 ‘올바른 경어법 사용’ 등 총 3분 가량의 우리말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잘못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승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부터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사적으로 언어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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