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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행안부, 국민편익 높이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4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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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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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일 열린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국민편익서비스 제공’등 4건의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발굴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국민편익서비스 △다양한 재난정보 전달체계 구축으로 국민안전 확보 △민원서류 발급, 지긋지긋한 플로그인 없앴다 △운영혁신으로 데이터 강국을 준비 등 4개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발전시켜 오는 11월말 열리는 범정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체감성과가 우수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투표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제출된 총 11건의 과제 중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는데 최우수사례인 ‘행정정보 공동이용 국민편익서비스’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를 활용해 민원신청 시 서류제출 최소화, 공공시설 법정 요금 할인 대상자 실시간 확인 등으로 국민 편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 기대수준에 맞는 민원신청 간소화가 가능한 사업이다.

우수사례인 ‘다양한 재난정보 전달체계 구축으로 국민안전 확보’는 긴급재난문자 용량 확대(60자→90자)와 민·관 협력으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 등 상세 재난안전정보를 전달하며, 재난문자 외국어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웹사이트 접근성을 개선한 사업이다.

장려사례인 ‘민원서류 발급, 지긋지긋한 플러그인 없앴다’는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15개 기관 22개 공공 웹사이트(정부24·건강보험·국민연금 등)의 플러그인을 우선 제거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민원신청·정보조회·증명서 출력 등의 민원서비스를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체험단의 만족도가(86.2%) 높았던 사업이다.

‘운영혁신으로 데이터 강국을 준비’는 임시성 데이터와 활용성이 저하되는 데이터는 삭제 또는 이관 등 정비(1PB)하고 중요한 원본데이터와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위주로 관리함으로써 운영예산 133억원을 절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인재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우수 사례들은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안전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행정안전부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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