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이날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 “아베 총리가 이번 즉위 행사에 참석하는 50여개 나라 주요 인사들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가 이낙연(왼쪽) 국무총리와 악수를 하면서 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고 있다. 연합 자료사진 |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즉위례(卽位禮) 정전(正殿) 의식'은 오는 22일 열리며 찰스 영국 왕세자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비롯해 벨기에·스페인 국왕,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 등 200여개국 요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선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베-이낙연 회담이 성사되면 시간은 각 15분 정도로, 필요에 따라 연장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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