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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울산시, 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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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울산시가 8일 시청 시민홀에서 마을 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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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8일 시청 시민홀에서 ‘마을 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와 올해 울산시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가한 단체들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 365 송포유(Song for you)’의 일환으로 마련된 시민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송 시장은 “시민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구·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 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 33개, 2019년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유(U)마을넷은 공모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공동체 단체의 네트워크로 7개의 분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유(U)마을넷 발대식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살맛 나는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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