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반드시 울주군 유치돼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유치위 발대식·결의대회 개최

울주군이 7일 군청에서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제공=울주군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유치를 위한 울주군유치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유치결의대회가 지난 7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열렸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는 22명의 공동유치위원장 선출과 함께 이상우 사단법인 울주군 농업경영인 회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상우 상임위원장은 울주군민의 염원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울주군 유치에 총력을 다해 울산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유치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가장 넓은 부지에 낮은 부지매입비, 가장 효율적인 물류 유통성과 확장가능성, 울산 시민 편의성과 지리적 중심지, 울산 농산물의 주산지 등의 최적지 조건을 내세우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반드시 울주군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울주군유치 청원 서명운동 전개, 각종 축제·행사 시 울주군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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