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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찬이슬 맺히는 '한로'...체감온도 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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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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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슬이 맺히는 절기 ‘한로(寒露)’이자 화요일인 8일은 오전에 찬 바람이 쌀쌀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의 오전 기온은 10도 내외지만 바람이 초속 4~5m로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안팎으로 낮겠다"고 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에는 오전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17~25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높겠다.

주요 지역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광역시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광역시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波高)는 서해 1.0∼3.0m, 남해 0.5∼2.0m, 동해 0.5∼4.0m로 예상된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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