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유치원이 내년부터 온라인 입학 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 237곳, 사립유치원 79곳이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생 모집과 선발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학부모 편의성과 유치원 업무경감, 공정한 유치원생 선발을 도모하고자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청주, 충주에서 ‘처음학교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일부 사립 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사용하지 않자 지난해 5월 불참 유치원에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내용의 ‘충북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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