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7분께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에서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먼바다에서 북한 어선이 수산청 어업 단속선과 충돌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과 수산청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어선은 충돌 20여분 후인 오전 9시 30분께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북측 승선원 약 60명은 전원 구조됐다고 전해졌다.
일본 수산청은 침몰한 북한 선박은 오징어잡이 어선으로, 대화퇴 주변에서 불법조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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