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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사)통일지향협의회 ‘망향의 정’ 나눈 추석맞이 나눔 행사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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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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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 (사)통일지향협의회 회장(앞 줄 오른쪽)이 참석한 임원들에게 추석선물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사)통일지향협의회 중앙회(회장 이향란. 이하 협의회)는 11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중앙회사무국에서 추석맞이 회원 간담회와 월례회를 통해 '망향의 정'을 되새겼다.

협의회는 이날 중앙회 주요 임원들과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협의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업보고와 주요 의제 설정, 회원 동정 등에 관한 정보를 소통하고 추석 이후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향란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의 열망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비전을 실천해 온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탈북민이 없도록 살피는 동시에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발굴, 개척하는 일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탈북민 집단농장, 효도농장에서 재배한 김치 세트와 포도, 토속주, 멸치, 그리고 이대택(인천광역시)씨가 희사한 한방화장품 등 각 1박스씩을 참석자들에게 추석선물로 나눠줘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분위기를 연출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초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진해구 경화동 중부시장 내 마련해 매주 2회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식당을 리모델링 중이다.

또한 같은 10월, 창원시 진해구에서 통일지향협의회 또는 그 산하단체인 통일봉사단과 금강산민족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5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날 모임에는 이향란 회장을 비롯해 박용재 효도농장 대표, 이갑남 상임부회장, 이승립 부회장, 심윤섭 부회장, 주영애 사무국장 등 중앙회 임원들을 포함해 윤외숙 장유은혜요양병원 이사, 오해란 경남지부장, 이초월 경남지부 부지부장, 정치홍 충남도지부장, 남철수 충남도지부 봉사단장, 이유선 함안지회장, 서해화 진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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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 (사)통일지향협의회 회장(앞 줄 가운데)과 임원들이 사무국을 방문한 장유은혜요양병원 윤외숙 이사 등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오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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