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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올해 여름 울진·영덕서 물놀이 사망사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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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진해양경찰서 임시청사
[촬영 손대성]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인 6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담당구역인 영덕과 울진 연안해역에서 사망사고가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명, 2017년에는 1명, 2016년에는 2명이 숨졌다.

울진해경은 사고 발생 후 대응보다는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예방 안전맵을 제작해 고속도로와 휴게소에 비치했고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했다.

권경태 울진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최성수기에는 경찰력을 보강하고 과거 사고지점에는 사고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물을 설치했으며 위험구역에는 시설물을 보강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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