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완료 (억새숲 백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구로구 개봉유수지가 백로가 찾아오는 푸르른 도심 속 허파로 탈바꿈 했다.
구로구는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유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수량의 일부를 저수하는 도시 계획시설이다. 우기를 제외하면 평소 텅 빈 상태로 유지된다. 구로구는 이러한 유수지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조성공사는 2016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면적 2만2,650㎡ 규모에 예산 21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인근 출현 조류종을 위한 조류서식처를 조성하고 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류관찰대도 함께 설치했다. 설치된 조류관찰대에서는 황조롱이, 박새, 백로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풀벌레 소리, 새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녹색도시 구로'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MHN 구로] 구로구,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완료
체육시설, 생태습지, 억새숲, 전망데크, 주민편의시설, 조류서식처 등 갖춰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