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개 기업 대상 2019년 추석 휴무일수 설문조사.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올해 짧은 추석 연휴에 아쉬워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지난해보다 길진 않지만 꿀 같은 휴가가 주어지는 추석 연휴, 올해 추석 연휴 4일을 모두 쉬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될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3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추석 연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에 4일 동안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76.4%였다. 이어 ‘3일 이하(13.4%)’, ‘5일(8.5%)’, ‘6일 이상(1.7%)’ 순이었다.
특히 올해는 추석 공휴일과 일요일이 이어지며 평균 휴무일수는 4일로 지난해(4.6일)보다 0.6일 줄었다. 지난해에는 토요일, 추석 공휴일, 대체공휴일이 이어지며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58.9%로 가장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이 4.3일, 300인 미만 기업은 3.9일이었으며, 제조업은 4일, 유통·운수 등 비제조업은 3.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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