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민간협력기구 출범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펼쳐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막전 1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 해외 자치단체장 축하영상 상영, D-데이 카운트 탑 점등식, 엑스포 성공기원 한마음 공연행사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함양고운체육관에서는 지역역량을 한데모아 내년 엑스포를 성공시키기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 자문위원회, 명예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SNS홍보단 등 320명으로 구성된 4개 민간협력기구 출범식을 가졌다.
민간협력기구는 향후 엑스포 준비와 운영 관련 자문 활동,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2일 출범한 이래 1월말에 엑스포 준비 로드맵 27개 전략 114개 과제 확정과 3월부터는 경남관광박람회, 서울 내나라관광박람회, 아태지역산림주간박람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등 축제, 박람회, 마라톤 다중집합행사에서 홍보했다.
또 4월 7일에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80여개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온라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엑스포에서 소개할 58개 산삼 항노화 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10여개 품목은 현재 개발 중이며 10여종의 산삼 소재 음식 레시피도 개발 중이다.
산삼과 항노화를 주요 테마로 한 전시, 공연, 영상, 체험프로그램, 학술심포지엄, 야간행사 등 다양한 컨텐츠도 올 11월까지는 개발해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이 대한민국과 세계 속에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남도가 그간 추진한 엑스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가 조성돼 산양삼 산업의 생산·연구·가공에서부터 유통과 홍보까지 통합 지원하게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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