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오전까지, 남부 밤까지 비 내리다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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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가을 장마가 끝을 보이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 장마가 끝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밤사이 중부 지방에 세차게 쏟아지던 장맛비가 대부분 잦아들었다. 오전 4시를 기점으로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낮 동안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는 오전까지, 남부는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지역은 동해상의 습윤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22~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광주 30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제주 29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은 날씨로 인한 불편함이 거의 없겠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만 비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또 추석 당일인 13일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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