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편 최소화 당부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NH통합IT센터에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비상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연휴 IT부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광수 회장은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이행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을 정식 오픈한다. 2017년 12월부터 진행한 차세대 프로젝트의 완료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을 통한 업무처리를 확대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와 연휴 대비 비상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하여 비대면 거래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강화하였다. 또한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단계별 본 이행을 위한 '비상대응TFT',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본 이행으로 인해 연휴 기간 NH농협카드의 거래 일부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일시불 및 할부, 단기 및 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기타(면세유카드, 기프트카드, 포인트, 현장할인 등) 등이 일시 중단되며 중단 기간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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