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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현대차, 뮤직 페스티벌 ‘STAGE X’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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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특설 무대서 개최

-“고객들과 소통강화 위해 매년 페스티벌 운영”

헤럴드경제

현대 모터스튜디오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STAGE X) 연계 브랜드 캠페인 필름 영상 캡처 화면.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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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고객 대상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 X(STAGE X)’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현대차는 1만명의 고객을 무료로 초청한다.

현대차는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을 지속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음악을 매개로 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스테이지 X는 총 길이 108m, 높이 12m 초대형 서라운드 스크린으로 미지의 세계에 둘러싸인 듯한 실험적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세븐틴, 크러쉬, 에픽하이, 포레스텔라, 손승연, 이디오테잎 등 가수들의 무대가 꾸려진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SNS 채널에서는 모객 기간 동안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고객들에 한해, 행사 당일 백스테이지를 방문해 좋아하는 가수와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Meet & Greet’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11일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와 연계,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실험 정신을 담아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필름을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고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X를 개최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페스티벌을 매년 지속 운영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활동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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