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동역 고가하부 광장서 실시
지난 9일 도봉구 신창시장 모습. [도봉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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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9일 창동역 고가하부 광장에서 ‘도봉구 전통시장 연합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봉구 전통시장 연합장터는 지역의 구심점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시장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등이 이번 연합장터에 참여해 총 2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함께 준비해 현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각 전통시장에서 준비한 대표 물품 판매는 물론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솜사탕만들기, 비누만들기, 수경원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축하공연,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도봉구 전통시장 연합장터에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역 전통시장의 특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인 1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전통시장(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도봉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한시적 주차허용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 주차공간은 2시간동안 주차가 허용되며 초과시 차량이동 안내(불이행시 과태로 부과 경고)를 하고 허용구간 외 주차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구는 한시적 주차허용 기간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차허용 안내표지를 시장 입구 등에 설치하고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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