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도쿄 북부 사이타마현(縣) 아사카 훈련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뒤쪽 한 자위대원이 욱일기를 들고 서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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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최근 욱일기 응원을 허가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고 강조하고, 욱일기 응원은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올림픽 헌장 50조 2항에 어긋난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고 한다.
서 교수는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해선 욱일기에 대한 같은 아픔을 지닌 여러 아시아 국가 네티즌과 공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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