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한 시민이 "모니터가 흔들릴 정도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해당 건물에서 일하는 한 시민은 "건물이 계속해서 흔들렸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라는 방송이 나와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출동한 소방관이 소음을 쫓아 옥상 냉각탑에 접근했고, 냉각탑 전원을 중지하자 소음과 진동이 멈췄다.
소방 당국은 해당 냉각탑 내 프로펠러 1개가 부러진 상태에서 작동돼 진동과 소음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중구청과 함께 정확한 진동 원인 및 안전 이상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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