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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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80억원 상당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롯데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상반기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등 7개사에서 79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지주 10억7200만원 △롯데케미칼 17억5000만원 △롯데쇼핑 12억1400만원 △호텔롯데 16억8400만원 △롯데제과 9억6600만원 △롯데칠성음료 7억5000만원 △롯데건설 5억원 등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2월 13일 법정 구속돼 10월 5일 출소하기까지 235일 동안 경영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구속 기간 동안 급여는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신 회장은 1~2월 급여만 받았다.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3개 계열사에서 받은 지난해 상반기 급여는 총 20억8300만원이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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