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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한해운, 상반기 영업이익 761억원…전년 比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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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한해운 선박의 모습/출처=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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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대한해운이 상반기 영업이익 76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61억원, 4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8%, 8.1%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만 놓고 봤을 경우 매출액 259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2억원, 185억원으로 각각 10.2%, 49.2% 줄어들었다.

대한해운은 상반기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에 대해 “해운시황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년 대비 부정기선 사업비중 축소 및 전용선 사업 확대, 일반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총괄(부회장)은 “대한해운은 올 상반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경력 사원 채용 등을 통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 했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추가 장기운송계약 확보는 물론 선박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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