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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코스피 1938.37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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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2.54포인트(0.56%) 오른 1938.37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20.35포인트(1.06%) 오른 1946.18로 출발해 장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0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제각기 500억원, 24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장 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3% 오른 4만3700원으로 장을 끝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3.22%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현대모비스(2.13%), LG화학(4.69%), 셀트리온(0.33%), SK텔레콤(1.27%), 삼성바이오로직스(1.5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전쟁 완화 기대감과 중국 관세 발효 시점 연기로 상승 출발 했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낮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6.40포인트(1.08%) 오른 507.1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9.60포인트(1.63%) 오른 600.35로 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제각기 631억원, 6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6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일보다 0.87% 오른 4만750원에 장을 끝마쳤다. 헬릭스미스(19.26%), 펄이비스(0.11%), 케이엠더블유(6.61%), 메디톡스(0.59%), SK머티리얼즈(2.925), 휴젤(0.60%), 스튜디오드래곤(1.03%) 등도 올랐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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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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