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동해 북부지역 시민단체 묵호포럼 창립...A사 묵호공장 이전 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묵호포럼이 창립했다.

14일 묵호포럼에 따르면 묵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해시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관련 정책·지침,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수단 등 민간주도형 도시재생을 선도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했다.

뉴스핌

동해 묵호항.[사진=이형섭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묵호포럼은 우선적으로 A사 묵호공장 인근 지역에 유출된 벙커c유로 인한 토양, 해양오염 100% 복구와 시설물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공원(시멘트역사박물관) 조성 후 영구 기증과 동해항 즉시 이전을 요구하기로 했다.

묵호포럼은 이기준 전 동해시의회의장, 정국섭, 전영창, 지형덕씨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묵호포럼 관계자는 “묵호공장은 대표적인 환경적폐 퇴출 대상 기업으로서 지난 38여년 기간 동안 기름 유출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했으며 지난 51년간 주민들의 건강보건법과 행복추구권을 말살하고 유린해 왔다”고 주장했다.

onemoregive@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