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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예천군, 농산물 추석 선물 선점위해 발빠르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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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예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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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와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추석 농산물 판매량이 예년보다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 예천군이 추석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12일 예천군에 따르면 추석 농산물 판매 선점을 위해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특산물 60종을 선별해 홍보 카탈로그를 제작해 이달 초 유관기관 및 출향인, 예천장터 구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했다.

또 구매처를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세일즈 행정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출신 출향기업인 및 유관기관 등 대량 구매고객을 직접 방문해 선물용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받는 등 실질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농민들은 “경기 악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군청이 직접 나서서 판매를 책임져 주고 있어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군 유통마케팅 팀장은 “기업 및 단체 대상의 대규모 추석선물은 8월 중에 결정되는 만큼 사전 선점이 중요하다”며 “좋은 품질의 우수한 농산물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추석선물은 ‘예천장터’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판매장을 통해 구매해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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