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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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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3803억원이 순유출됐다.

366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7471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91억원이 들어오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2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8 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1조624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67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24조8560억원으로 4297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8조2279억원으로 190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4조625억원으로 5899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98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7조7073억원으로 9899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934억원 감소한 118조800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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