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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보훈처 "中하얼빈 안중근 의사 유묵비 중국 협조로 보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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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현충시설과 국외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점검·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대상이 된 국내 주요 독립운동 현충시설은 모두 118개소로, 그중 20년 이상 된 노후 동상 25개소에 대한 전문 안전진단이 실시됐다.

보훈처는 "전체적으로 중대한 안전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도색, 세척 등 보수가 필요한 일부시설은 지자체 및 관할 보훈관서와 연계해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하얼빈의 자오린공원(옛 하얼빈공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 유묵비는 중국 정부의 협조로 보수가 완료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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