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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해군53상륙전대-해병대전우회, 합동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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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해군53전대 독도함에서 ‘해군53전대-해병대전우회 간 합동 자매결연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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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병대전우회)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해군53상륙전대(이하 53전대)와 해병대전우회(이하 전우회)가 합동 자매결연을 통해 민군 협력을 강화하고 해군해병대가 한 뿌리 '공동 운명체'라는 가치를 공유했다.

53전대와 전우회는 10일 진해 군항에 위치한 53전대 독도함에서 53전대의 全 상륙함정(독도함 등 8개 함정)과 해병대전우회 9개 연합회(부산, 울산, 대전, 제주, 경북, 충북, 충남, 전북, 부사관) 간 합동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는 해군해병대 일체감 조성과 더불어 민군이 협력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홍정(해군 대령) 53전대장과 이호연(31대 前 해병대 사령관) 전우회 총재 등 지휘관 및 참모, 함장, 연합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합동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53전대와 전우회는 최신예 상륙함정 견학 및 상호 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53전대와 전우회는 안보교육 및 함정견학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 등의 결의를 담은 협약서와 기념패를 교환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이홍정 53전대장은 "해군과 해병대는 한뿌리에서 나온 공동운명체이며, 상륙작전의 선봉인 우리 53전대와 해병대의 역사인 해병대전우회와의 상호 교류 협력은 민군 협력을 통한 굳건한 안보의 기반"이라며, "앞으로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안보교육과 함정견학 지원 등 상호 친선교류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3전대는 전대본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간 자매결연을 확대 체결해 민군 협력 강화와 해군해병대 공동운명체 의식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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