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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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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재선캠페인 모금행사서 韓방위비 인상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재선 캠페인 모금 행사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뉴욕에서 개최된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임대료를 수금하러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브루클린의 임대아파트에서 114.13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를 받는 게 더 쉬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트럼프, 재선캠페인 모금행사서 韓방위비 인상 '자화자찬'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과 뉴저지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lee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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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한미통산 150승 금자탑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 통산 15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선사했다. 안타는 5개로 묶었고, 삼진 4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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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레끼마' 영향에 전국 흐리고 서쪽지방 비…낮 최고 35도

월요일인 12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부, 전라도, 제주도 등은 12일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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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연속 버디 허미정,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천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고, 이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의 성적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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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크르카 국립공원서 관광객 2명 숨져…한국인 추정"

크로아티아의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관광객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 RTL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내 크르카 강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됐다. 시신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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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 美특허 등록 '톱10'…日기업은 10년새 6곳→1곳 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특허등록 '톱10 기업'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무려 12년 연속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고 LG전자도 3년 연속 10위권에 들었으나, 10년 전만 하더라도 '톱10'에 무려 6개나 포함됐던 일본 기업은 단 한 곳만 남아 양국간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발표한 '2018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18)'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IBM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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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서 '게릴라 시위대'·경찰 곳곳 충돌…中선물 동상 또 훼손

홍콩 시민들이 일요일인 11일에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완전 철폐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에 나섰다. 지난 6월 9일 100만 명이 참여한 송환법 반대 시위가 일어난 이후 주말시위는 이날로 10주 연속 열렸다. 시위대는 경찰의 금지에도 동시다발적인 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최루탄을 대량 사용해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양측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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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관계 밝히는 미래세대] "양국 과거사 내 일처럼 느껴"

"고등학생 때 매주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역사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지금 나와 상관있는 일'이라는 점을 피부로 느꼈죠."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서울겨레하나 주최로 열린 일본 정부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홍다빈(20)씨는 한일 과거사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홍씨는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경제문제와 엮어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행세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최근 뉴스를 접한 뒤 평소 역사문제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등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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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결산심사·청문회 일정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한다.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개인 휴가일정을 이유로 불참할 예정이지만, 같은 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나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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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지난달 콜라·어묵값 내리고 고추장·케첩 올라"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콜라와 어묵, 된장 가격은 내리고 고추장과 케첩, 소시지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콜라(-8.0%)와 어묵(-4.8%), 된장(-4.3%) 등 15개 품목은 전달 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맛살(-0.3%)은 2개월 연속 값이 내렸고, 즉석밥(-1.9%)은 3월 이후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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