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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태풍 `레끼마` 영향, 12일 전국 흐리고 서쪽엔 비…낮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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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월요일인 12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부, 전라도, 제주도 등은 12일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 제주 산지 등에서는 많게는 6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강원(영서 북부 제외), 충청(충남 서부 제외), 경남 서부 내륙 등에서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4.7도, 수원 27.7도, 춘천 25.2도, 강릉 24.8도, 청주 28.5도, 대전 27.8도, 전주 27도, 광주 26.8도, 제주 27.6도, 대구 26.6도, 부산 27.3도, 울산 26.1도, 창원 27.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에 32도까지 오르겠고 속초 29도, 광주 31도 대전 33도, 청주 34도, 대구 35도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안, 동해안,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열대야 지역도 많아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 먼바다, 남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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