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폭염 잠시 주춤

울산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 오후 울산시 북구 산업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은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강원남부·충북·경북는 새벽에, 충남남부·전라도·경남서부·제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서해 5도 40~100㎜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충남서부 20~60㎜ △그 밖의 전국 5~40㎜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35도까지 치솟던 폭염은 잠시 완화되겠다"면서도 "더운 날씨에 의한 건강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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