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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겸 영화배우 레이디 가가가 최근 총기 난사로 시름을 겪은 지역에 있는 학교 162개 교실에 기부금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현지 시간 11일 레이디 가가가 엘패소 125개 교실, 데이턴 14개 교실, 길로이 23개 교실에 비영리기구 '도너스추즈'와 함께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부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페이스북에 "내 마음은 소중한 가족을 빼앗긴 이들과, 슬픔에 빠진 공동체와도 함께한다, 내 혼란과 좌절, 분노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 스스로 여기 희망을 안고 있어야 한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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