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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태풍 '레끼마' 강타… 中 32명 사망·이재민 65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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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가 강타한 중국 저장(浙江)성 해안도시 저우산(舟山)에서 10일 경찰관들이 아이들을 구조해 옮기고 있다. 태풍 레끼마로 저장성에서만 3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상하이시 등 중국 동남부 해안 지대를 중심으로 이재민 651만명이 발생하고, 집 3만5000채가 부서졌다. 한때 초속 52m의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레끼마는 세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중국 동부 연안을 따라 북상하며 12일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기상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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